평일 저녁에 아내와 무신사 세일이라길래
성수동에서 간만에 평일데이트를 하였습니다.
퇴근후에 성수동을 다녀왔는데요
매번 가는 연무장로에 늘 항상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엄두를 못내던
성수 핫플 디저트 맛집
자연도소금빵이 웨이팅이 길지 않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정말 성수동 갈때마다
웨이팅이 심했던 자연도소금빵
여기는 결제 대기줄과 픽업 대기줄이 따로 있으니
오른쪽은 결제, 왼쪽은 픽업입니다
결제부터 하고 픽업 줄로 이동하세요
자연도소금빵in 성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1 1층
(성수역 3번 출구)
매일 09:00~22:00
휴무 없음
02-463-2245
자연도 본점은 사실 성수가 아닌데요
성수에 지점을 내고나서부터는
성수동 소금빵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것 같습니다.
성수동은 사실 안그래도 소금빵으로
빵지순례 많이하는 곳인데요
전통의 먼치앤구디스, 본노엘 등
그런데도 자연도 성수가 유명해진건
자연도만의 브랜드인지도가 한 몫하지 싶네요.
거기에 성수에는 사람이 항상 많으니.
자연도 소금빵의 시그너처 인터리어인
시골스런 구수힌 컨셉인 모자와
가마솥 소금입니다.
이 소금을 쓰겠죠? ㅋㅋ
자연도 소금빵은 낱개 판매는 안되고요
박스 포장으로 4개씩 1 박스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전 9시
오후 12시30분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오후 5시
오후 6시30분
자연도 소금빵은 빵 나오는 시간이 있어요
이때 나온 빵으로 주문해서
포장해서 주십니다.
메뉴판
소금빵 4개가 1세트이고
12,000원입니다.
1개에 3천원이면 가격은 나쁘지 않네요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받은 자연도 소금빵!
박스 포장이라고 해서
박스에 주는 줄 알았더니만
그냥 종이 봉투였네요
그래도 나름 끈까지 달아서
포장은 이뻤던 ㅋㅋ
종이 포장이 안에 소금빵 4개가
덩그라니 들어있네요 ㅋㅋ
버터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자연도소금빵이 특별한 건
소금 색이 짙은 회색인데요 !
소금은 프랑스 천일염이라네요
제빵을 캐나다상 최고등급 밀 100%로 하고
버터는 프랑스산
뭐 암튼 맛 보겠습니다.
한입 물기도 소금빵을 잡으니
기름이 ㅋㅋㅋㅋㅋㅋㅋ
꽤나 juicy하겠구나 싶었어요
밸런스가 잘 잡혔다기보단
좀 버터의 맛이 짙습니다.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저는 밸런스있는
소금빵이 좋은데요.. 자연도 소금빵은
꽤나 기름집니다.
자칫 실온에 오래두면
기름에 쩔겠구나 싶더라고요.
전반적인 스타일은 진한 버터향미에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스타일이였네요.
밸런스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희랑은
살짝 스타일이 다르네요..
성수에선 본노엘이나 먼치앤구디스가
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다만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니 패스
이날은 평일 저녁이였고 비도 많이와서
사람이 상대적으로 없었는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엄청납니다.
다만 저희랑 스타일은 안맞이서
두번은 안갈 것 같긴합니다만..
성수에서 나름 핫한 곳이니 빵나오는
시간대 가서 웨이팅 해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쩝쩝 후룩(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현대 포지타노 팝업이랑 같이 즐기기 좋은 포카치아 델라스트라다 (1) | 2024.07.09 |
---|---|
여의도 더현대 팝업, 이탈리아 포지타노 여름시장 (3) | 2024.07.09 |
여의도에서 복날에 갈만한 삼계탕 맛집은 샛강 파낙스 (2) | 2024.07.01 |
여의도 콩국수 맛집 진주집, 실제 웨이팅 시간은? (0) | 2024.06.29 |
청량리 유니짜장면 맛집으로 유명한 경동시장맛 홍릉각 (0) | 2024.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