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여전히 핫플들이 많은데요
요즘 성수동 팝업도 진행하고 있으면서
색다른 프레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레디포스트 성수점에 다녀왔습니다.
브레디포스트는 소프트 프레즐을 맛볼 수 있는
프레즐 전문점으로
당일 생산된 맛있는 프레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프레즐 베리에이션이 많아서
들어가면 결정장애가 생길정도네요.
브레디포스트 성수
매일 10:00~20:00
연중 무휴
서울 성동구 상원1길 5 1층
(뚝섬역 5번 출구)
0507-1442-2058
일정때문에 부득이하게 저희 부부는
차를 가져가게 되었는데요
브레드포스트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성수동 주차장을 알아보다가
브레디포스트 근처에 있는
성수문화복지회관에 주차했습니다.
성수문화복지회관 주차장은
30분에 1,000원이고
추가 10분당 500원이라
성수주차장보다는 저렴합니다.
가급적 차를 안갖고 오는것을 추천하지만
갖고오시게 될 경우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유럽가면 대부분의 식당이나 카페가
야장테이블이 많은데,
브레디포스트도 성수 핫플이라 그런지
유럽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ㅎㅎ
야장 분위기가 확실히
유럽스럽긴 합니다.
카페 건물 외관을 보면 나름
유럽느낌을 내려고
노력한 점이 보입니다.
특히 야장을 준비한 점에선
더욱더 그런 노력이 보여요.
참고로 반려동물은 야외 테라스에서만
입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일단
브레디포스트 성수점은 성수핫플에 맞는
컨셉을 잡고 서양 가정컨셉으로
잘 잡아놨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이국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달까요.
브레디포스트의
아이덴티티인 프레즐
프레즐 메대도 우드디자인으로
뭔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우체국 같은
느낌 들지 않나요 ㅋㅋㅋ
전반적으로 브레디포스트 성수점은
우드톤 인테리어와 소품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앤티앤스프레즐을
참 좋 아하는데 거기서만 프레즐을 접하다가
브레디포스트에서 엄청난
프레즐 바리에이션을 보고
휘둥그레해 졌네요ㅋㅋㅋ
정말로 다양한 종류의 프레즐이 있습니다.
성수 핫플은 뭐가 달라도 다른게
조금 늦어도 인기프레즐들이 솔닷입니다...
이날도 나름 빠른 시간대인
18:30 쯤 갔다 생각했는데
이미 빈 것이 많네요.
먹고 싶은 프레즐을 트레이에
담아서 카운터에서 계산할때
음료 주문하면 됩니다.
부추가 들어간 플레즐
요즘 대파크림치즈
부추크림치즈가 유행인데
크림치즈와 잘어울린다 하더라고요.
유행인만큼 소진율도 높은듯
인기 많은 브리 치즈 샌드위치.
그 외 프레즐 종류가
창의적으로 많았습니다 ㅋㅋ
이렇게 많을 수 있다는 점에 놀라기도.
아내는 일단 브리 치즈 샌드위치 하나 Pick!
그리고 다른 하나 pick은
잠봉햄과 버터인 잠봉뵈르 프레즐
브레디포스트 프레즐을 보고 놀란것은
사이즈가 굉장히 큽니다.
간식 생각하고 먹기엔
꽤나 한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프레즐입니다.
특히 브레디포스트 프레즐은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양도 많고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가있다는 것이 장점
매장은 생각보다는 큽니다.
안에 자리도 꽤나 있고요
테이블도 많은데 웨이팅이 있다는거면
진짜 성수 핫플이긴 한가보네요.
메뉴판
카운터에는 음료 메뉴판만 있고
프레즐은 진열대에 이름과 가격이 붙어 있어서
참고하시면 됩니당~
저녁 대용이니 양껏 주문하고~
브레디포스트에서 스프가
또 엄청 맛있다고 하는데요
보통은 점심때 Sold out 된다하네요..
저희는 저녁에 방문했더니
역시나 스프는 다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스프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브런치를 노리셔야 할 듯 하네요.
크림치즈도 다양하게 있는데
역시나 시그니처 먹어봐야하기에
SPRING ONION 대파크림치즈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Brie Cheese Sandwich - 7,500원
브리치즈 샌드위치입니다~
도톰하고 빵빵한 프레즐을
반갈하여 속재료를 넣었네요
사진찍을때 뚜따는 국룰~
안에는 루꼴라와 애플시나몬, 피칸과 치즈가 있네요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있고,
치즈의 녹진함과 루꼴라의 향이
너무 잘 어울리는 샌드위치입니다.
캐리비언 칵테일 - 8,900원
커피를 하루에 너무 많이 마셔서
저는 캐리비안 칵테일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베이커리에서 커피를
잘 안시키긴 합니다 ㅋㅋㅋ
칵테일이라고 돼있지만
이건 사실 티에요 ㅋ
달달 상큼한 향이 나서
Jambon Beurre - 8,900원
잠봉뵈르입니다.
그동안 잠봉뵈르는 바게트빵이
국룰이긴 했는데
이렇게 프레즐로 변주를 줄 수 있네요
포스팅을 위해 뚜따한번 해주고~
잠봉 햄도 양껏 들어있습니다.
버터도 프랑스산 버터인것 같았고요.
이래서 한 끼 대용으로 손색이 없나봅니다.
잠봉 햄과 버터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팁으로 대파크림치즈를 구매해서
먹던 프레즐 샌드위치에 발라 먹습니다.
역시 요즘 유행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 대파크림치즈입니다.
크림치즈의 느끼함과 고소함이 있지만,
대파가 그걸 또 적당히 잡아주네요~
원래 크림치즈 느끼하기도 하잖아요 ㅋ
성수에서 핫플인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판매 음식 퀄리티도 괜찮아서
저녁으로 먹게된 브레디포스트의
프레즐샌드위치는데요
그래도 이왕 추천한다면
토요일 일요일 날 좋은날 브런치느낌
내기엔 이만한 성수 핫플이 없지 싶어요.
성수동 데이트 코스로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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