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잠깐 어린시절 공부를 할때 사촌형이 늘 추천하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바로 캐나다 국민 카페인 팀홀튼인데요당시 한국만 하더라도 커피는 믹스커피외엔 커피란게 있는지도 몰랐을.. 그런 기억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토론토에서 팀홀튼을 가보면그 분위기가 참 생경하고 주문도 어버버 했던 기억이 나네요.당시 형의 추천은 겨울엔 프렌치바닐라여름엔 아이스캡을 마시면 된다라고 배웠더랬죠. 시간이 지나 그 팀홀튼이 한국에 입점하게 되니 참 격세지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의 회사가 선릉역쪽이라팀홀튼 선릉역점을 한번 가봤는데 이제는 커피 입맛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더라고요. 그러다가도 이렇게 날씨가 엄청 더울때면 아이스캡을 한잔 쪽 빨아 마시는 추억이 생각나곤하는데요마침 여의도에 팀홀튼이 입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