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 후룩(서울)

[여의도 맛집] IFC 맛집, 서울 곰탕맛집 이여곰탕

quackquack2 2024. 6. 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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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날씨랑 굉장히 비슷하던 9월 주말에 
아내와 같이 IFC 몰에서 영화 한편을 봤는데요 
영화를 보기전에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집에서 나왔엇는데요 아 근데.. 이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여의도란 동네를요 ㅋㅋㅋ
대부분이 주말에 장사를 안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몰에서 밥먹자 하고 
둘러보는데 이여곰탕이 있더라고요
나름 서울4대 곰탕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런건 대체 누가 만들어내는거지..)
호불호 없는 맑은 스탈인 곰탕 좋아해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여곰탕 IFC몰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지층 304호
(여의도역 3번 출구)
휴무 없음
02-6137-5926

저는 IFC몰에 사람이 주말에 많을 줄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직장가다보니 누가 여의도까지 와서 
쇼핑을 할까.. ㅋㅋㅋ 주말에도 여의도를 
오고싶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ㅋㅋㅋ

근데 사람은 꽤 되는데 IFC밖 상권의 
식당들은 다 문을 안열어서 그런지 
IFC몰 음식점에 점심시간에 
(출퇴근시간대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거기에 더현대까지 있으니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보통 더현대 + IFC몰 코스로 
돈다고 하더라고요 
이러니 IFC 식당가에 
사람이 많죠 ㅋㅋㅋ

IFC몰 답게 실내는 넓직했습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더라고요.
늘 평일점심시간대는 웨이팅을 
서야 하는 그런 곰탕집입니다 ㅋㅋ
되려 수하동이 웨이팅이 별로 없어요.
참고로 본점은 서초동이라고 하네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입니다. 
시원 달달하이 
전형적인 곰탕집의 깍두기입니다.

 

메뉴판

 

여느 유명한 곰탕집들과 같이 
식사 가격이 만원 초반대입니다. 

 
 

반수육 - 30,000원

제가  궁금해서 시킨 반수육입니다.
2명이서 먹기엔 반수육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육은 이렇게 국물이 자작한 수육스타일로
안에는 아롱사태 수육으로 
따뜻하게 해서 나옵니다. 

국물은 정말 맛 깊은 육수의 맛이였습니다. 
곰탕이랑 같인 육수를 쓰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는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잘 익혀져서 그런지 소스에 푹 담궈 먹으면
쌀쌀한 날에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사실 막걸리나 소주를
반주삼아  겸해도 좋겠지만 
제가  지은죄가 많아
이날은 독박운전하는 날이여서 술은 ㅜㅜ 

특곰탕 - 15,000원

아내와  나눠 먹었습니다. 
사실 반수육 시켰으면 
곰탕 말고 다른 메류를 시켰어야 했던것 같아요 
메뉴가 좀 겹칩니다 ㅋㅋㅋㅋㅋ
 
밥은 토렴돼서 나옵니다. 
따로 국밥을 요청할 수도 있는데 
추가금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고기 살로만으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가대비 가격은 더 비쌉니다. 
일반 곰탕에는 살코기 뿐만 아니라 
소머리에 해당하는 눈살 뽈살 우설 이렇게 같이 들어갑니다.
나주에서 먹은 곰탕과는 반대의 구성입니다. 
거긴 오히려 특곰탕에 소머리부위가 들어가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시키면 되는데
저희는 일단 일반 특곰탕을 시켜서 
머리부분이 들어간 것을 먹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한이여곰탕은 사실 
술마시기에도 적합한 곳이지만 IFC몰점의 경우 
거의 점심 또는 식사위주의 장사기 때문에 
술마시기론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IFC 입주사 또는 IFC 방문객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곳은 아니지만 
다른 지점도 많아서 주변에
이여곰탕이 있다면 종종가서 
먹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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